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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아들 잃은 이광기, 12년 만에 눈물로 쓴 에세이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씨의 아들 석규가 생전에 그렸던 아빠 얼굴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아이티 기부 티셔츠 도안(왼쪽)과 이들 부자의 단란했던 모습. [사진 다연출판사] 삐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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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세력 낙인, 죽음뿐인데” 7년 난민심사 결론 ‘불법인생’
한 난민 신청인이 10일 서울 목동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난민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 전 과정은 동영상 촬영이 된다. 김성룡 기자 “아이들은 한국말밖에 못 해요. 이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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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유인·성폭행 후 출산"…나이지리아 '신생아 공장' 실체
나이지리아에서 10대 소녀를 유인·성폭행해 출산하도록 한 뒤 신생아를 매매하는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동 유력 방송 알자지라는 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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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밤이 위험하다…코로나 운명 쥔 '라마단' 숨바꼭질 기도
전 세계 이슬람 세계에선 금식월인 라마단이 23일 저녁 시작돼 5월 23일 저녁까지 한 달 동안 계속된다. 라마단의 시작과 끝은 해당 국가의 이슬람 학자와 천문학자가 정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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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밀림 빈민촌에서 만난 열세살 소녀의 소원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12) 13세 소녀, 완. 바나나 줄기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집 안 유일하게 책상과 책이 보였다. 완은 가진 것 중 가장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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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10년 전 ‘세계 여성의 날’을 만든 까닭은?
3월 8일은 110번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국제 기념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연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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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밝혀주네요, 폐허된 아이티에서 노래하는 션을 위해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8) 아이티는 비극적인 역사로 굉장히 유명한 나라입니다. 16세기에 토착 원주민이 에스파냐(이들이 전파한 바이러스로 알려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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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770달러 우간다, 고향 잃은 난민 따뜻이 품는 박애국가로 변신
설날 명절은 우리에게 가족과 혈육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아무리 서로 지지고 볶아도 가족과 혈육은 삶의 이유가 된다. 귀성 인파가 말해주듯 명절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과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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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 이산가족의 눈물…아웅산 수찌가 발뺌한 로힝야 탄압의 증거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주의 우키아에 있는 쿠투팔롱 난민촌은 거대했다.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그곳은 가도 가도 산등성이와 들판, 그리고 개울 사이로 대나무와 비닐을 얽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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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아웅산 수지의 도박…집단학살 피고석 직접 서다
지난 10일 '로힝야 학살' 혐의 ICJ 법정에 변호인단장으로 출석한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AFP=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은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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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외계층 찾아가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 등 직원 30여 명과 함께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 실내 벽면에 수직 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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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없어 옷가지로 해결”…레바논 난민촌 소녀 증언 담은 보고서 공개
플랜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 레바논 난민촌에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위기의 소녀들:베이루트의 목소리’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 플랜코리아]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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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방글라데시, 잘 사는 나라 아니지만 난민 수용”
유엔 난민기구(UN 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28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얀마의 로힝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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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급여 1% 나눔 운동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이 나눔운동은 회사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함으로 시작했다.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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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김혜자의 또 다른 얼굴···"매일 죽음을 준비합니다"
배우 김혜자는 30년 가까이 국내외에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배우 김혜자(78)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의 열연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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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소년들, 깡통의족 소녀…슬픔도 기쁨도 너희가 희망이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꽃송이 같은 아이들이 피고 졌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어른들을 놀라게 한 이들도, 어른의 탐욕과 증오에 휘말려 한줌 재가 된 이들도 있습니다. 질주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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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 난민 탈출 경로 밟은 정우성 "난민, 거지 아니다"
"전쟁의 아픔 속에 있는,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은 누군가다. 전쟁, 폭력, 살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누군가" “그들의 삶을 목격하고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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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거리에서 사랑을 외치다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13) 2018년 10월, 전 세계 미술계에 뱅크시(Banksy 가명, 1974~) 이름이 부각되었다. ‘풍선과 소녀’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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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치료비 70원, 소들이 어슬렁…로힝야 난민촌의 응급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의 로힝야 난민촌과 인근 주민 거주지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국제인도주의 기구들이 하는 사업이 상당히 다양하다는 점이다. 흔히 생각하는 식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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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난민촌에서 '기업가 정신' 꽃피우는 로힝야 난민들…난민 경제권 형성
방글라데시 동남부 도시 콕스바자르 주변 여러 곳에 분산된 로힝야 난민촌의 가설 주택을 방문할 때마다 느낀 점이 방안이 지나치게 어둡다는 점이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동안에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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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세계 최빈국 방글라데시에 120만 난민이 몰려왔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에 처음 들어갈 때는 그곳이 시장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을 초입부터 1㎞ 남짓한 도로 양편에 자그마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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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앗아간 시리아 내전, 시작은 10대 소년의 낙서
올해 제주에 입국한 예멘 난민 심사 대상 484명. 이중 난민 인정 0명, 인도적 체류 허가 362명(10월 현재 기준). 그들을 막기 위해 청와대에 난민법 폐지를 청원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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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타민족 배척하며 아이에게 세상 사랑하라 하겠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씨가 26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주포럼’ 특별세션(길 위의 사람들)에서 난민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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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타민족 배척하며 세상을 사랑하라 할 수 있겠나"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 549명이 순혈주의가 익숙한 한국사회에 던진 파장은 크다. 남의 일인줄만 알았던 난민 문제가 우리의 문제로 다가왔다. 26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재